본인 느끼기 나름이다. 가끔은 개똥철학이 그 자리를 대신하기도 한다.
넘어가느라, 고생이 많구나. 내 목구멍으로.
추구하는 데에 있어, 우선이 되는 것. 지나치면 안 된다.
울기도 하는구나, 항상.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보면서 쌓으려고 해야 한다.
원기를 충전하는 시간. 문득 그 사이로 햇빛이 비친다.
빠름을 중시하는 요즘, 편리하다. 안타깝게도 편리한 만큼, 느림의 미학은 잊혀져간다.
매일같이 기울인다. 곧 그것은 꽃이 되어, 피어난다.
하염없이 쓰마, 언젠가는 너가 다가올 수 있도록.
할 뿐인것을, 우리는 누더기를 기우듯이 할 수 없는 이유를 덧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