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그대의 머릿속, 대체 무슨 일인가?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 대체 무엇이 다른 건가? 오늘 리뷰할 책은 바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이다. 나는 평소에 내가 생각이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길을 걸어갈 때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올 때도, 밥을 먹을때도 눈과 귀, 코는 쉬지 않고 내 머릿속 뇌주름에 정보를 퍼붓는다. 가끔 이런 정보들 때문에 혼란스러울 때도 있고, 도움이 많이 될 때도 있어서 별로 상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접하고 난 뒤, 내 생각의 원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에서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지만, 자신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을 예민한 사람으로 치부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