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래서 오늘 쓰게 될 글은 비판을 넘어 비평에 가까운 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제목부터 풍기는 포스는 정말 남다릅니다. 일곱살에 하버드를 준비한다면, 분명 엘리트로 거듭나게 될 자녀들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군요.곧 뒤에 써져있는 저자 부부의 아들들의 글을 보게 된다면 경탄을 금치 못하겠지만, 사실 자랑에 지나지 않는 내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무려 책의 4분의 1을 잡아먹는 내용입니다!)책의 내용은 어떻게 해서 자녀를 하버드에 보내게 되었는지, 독자들의 양육환경은 물론 고려하지 않았고 그저 자신들의 경험을 토로할 뿐입니다.이 책을 여러번 읽어보진 않았지만 느끼는 바는 분명 있었습니다. 그러나 큰 울림을 주지 못했다는 것에는 책에 크나큰 함정이 숨어있다는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