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기 34

2020년 3월 11일 아침일기

오늘도 아침은 아니지만 무작정 글을 씁니다. 오늘은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회고를 하였습니다. 저는 인생은 항상 공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생각을 하면서 살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른 동물들과 대조되는 영역입니다. 도구를 쓰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다른 동물들도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인간만큼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은 갖추지 못했습니다. 삶을 살아갈 때마다 가끔씩 느끼는 것이지만, 공부에 대한 회의감입니다. 그렇게 자주 느끼지는 않는다는 것이 바로 저의 강점이자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 가지 더 자랑을 하자면 실패의 아픔을 빨리 딛고 일어선다는 것? 저는 오늘도 생각을 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좋은 하루가 되..

아침일기 2020.03.11

2020년 3월 10일 아침일기

아침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돌아왔으므로 아침 일기를 적어보도록 합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TED라는 대강연에서 심리학과 수학을 접목하여 멋진 강연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고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이겠죠. 여러 사람들이 응원해 주었습니다. 영어 화상강의 선생님과 플래너 선생님, 저의 수학선생님 그리고 좋은 친구들까지. 꿈이란 것은 원대하진 않아도 되지만 저의 하나의 나침이 되도록 노력하는 계기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문장을 써내려가지는 못하는 단계이지만 이런 글쓰기 능력을 계속 길러나가다 보면, 분명 어휘력도 날마다 성장하고 나중에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일기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어떤 면에..

아침일기 2020.03.10

2020년 1월 6일 아침일기.

오늘부터 아침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쓰다보면 정돈된 마음으로 쓸 수 있겠죠. 어제는 할머니 댁을 기분좋은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컴퓨터도 하나 새로 맞췄고, 선뜻 구매해주신 할머니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침에는 어제 수립했던 계획들을 다시금 보면서 잠자리 정리를 3분안에 끝내고, 아침을 먹을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내려놓고 보는 것이 아닌, 제 손으로 직접 쌓아나가는 그런 삶을 살 예쩡이라고 저에게 말해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일기 202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