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s 48

메타인지와 말하는 공부.

벌써 블로그에 매일 글을 올린지도 꽤 많은 시기가 지났다. 들어오는 사람도 꽤 늘은 것 같고, 그에 따른 자부심도 괜스레 느껴진다. 메타인지란 무엇일까, 아는 것을 정확히 알고 모르는 것을 왜 모르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내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인지하는 것을 바로 메타인지라고 한다. 우리는 앎을 도출하는 방식이 있다. 글로 쓰거나 시험을 보거나 발표를 하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거의 쉽지가 않은 일이다. 우리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왜 우리나라 학생들은 들어오는 지식은 많은데,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자기화시키지 못하고 체득하지도 못하면서 왜 허우적거리기만 할까? 메타인지가 부족해서이다. 단언컨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메타인지를 기본 바탕으로 ..

서평's 2019.11.09

생각이 너무 많은가요?

생각이 너무 많은 그대의 머릿속, 대체 무슨 일인가?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 대체 무엇이 다른 건가? 오늘 리뷰할 책은 바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이다. 나는 평소에 내가 생각이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길을 걸어갈 때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올 때도, 밥을 먹을때도 눈과 귀, 코는 쉬지 않고 내 머릿속 뇌주름에 정보를 퍼붓는다. 가끔 이런 정보들 때문에 혼란스러울 때도 있고, 도움이 많이 될 때도 있어서 별로 상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접하고 난 뒤, 내 생각의 원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에서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지만, 자신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을 예민한 사람으로 치부해버린..

서평's 2019.11.08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유길용 지음

요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하루빨리 승인을 받고 싶지만, 받고 싶다고 해서 바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천천히 해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티스토리 초보자들을 위한 책인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저자 유길용'이다. 저자는 티스토리 블로그 '친절한 효자손 취미생활'을 운영 중이므로, 한번 구글링을 해서 찾아가 보자. https://rgy0409.tistory.com/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티스토리 교육 및 리뷰제안, 궁금하신 점은 [rgy0409@gmail.com] 으로 메일 주세요. rgy0409.tistory.com 물론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제공한다. 티스토리 초보자들이 읽으면 좋은 글도 있으니 잘 찾..

서평's 2019.11.07

싸움을 잘하고 싶은가?

세상 살다 살다 별 책이 있었습니다. '싸움'에 관한 책을요. 한창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약했던 시기인 3년 전에 이 책을 접하고 난 뒤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싸움은 정말 불가피한 일입니다. 말싸움, 몸싸움, 정신력 싸움이라던지 우리는 별별 싸움을 겪으면서 살아갑니다. 꼭 우리가 싸우지 않더라도, 주변에 꼭 한번쯤은 싸움이 나지 않습니까? 그런 이치입니다 세상은. 어떻게 보면 정글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또는 살아남기 위해 여러분에게 이 책을 오늘 소개합니다. '나를 바꾸는 싸움의 기술'-저자 강준. 언제 어디서나 사회에서는 약한 자가 있으면 괴롭힙니다. 일종의 불문율이라고 보겠습니다. 대부분 우리는 이런 상황을 방관하거나 두려워합니다. 이 책의 제목부터 인상 깊었던 ..

서평's 2019.11.06

개인주의자 선언-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요즘 들어 블로그에 찾아오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 그에 따라 퀄리티가 높은 글을 뽑아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동시에 늘어난 듯하다. 그러나 나는 단순히 글을 쓰는 일이 좋아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도록 나를 잘 다독여야겠다. 오늘 리뷰할 책은 '개인주의자 선언'-(저자 문유석)'이다. 개인주의자라, 나도 한때는 개인주의자가 몸에 잘 맞았다. 그렇다, 오히려 살다 보니 최적화되어 있었다. 홀로 책을 보고, 홀로 티브이를 보고, 홀로 게임을 하는 게 무척 즐거워서 이미 개인주의자라고 나를 진단하고 살아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람들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느꼈던 건 바로 인간관계에 대해 회의감을 느낀 뒤였다. 사람들을 원체 잘 믿어서 뒤통수가 따가웠던 나는, ..

서평's 2019.11.05

왜 아무리 쉬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걸까?

마인드풀니스, 직장에서 몸서리를 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빛과 같은 존재이다. 바로 휴식을 하는 법이다. 일상생활에서 잡념이 너무 많다거나, 여러 가지 일로 복잡할 때 또는 과거에 사로잡혀 있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여 있을 때 지금, 여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다 보면 몸과 마음은 쉽게 지치고 만다. 꾸준히 마인드풀니스를 실행한다면, 우리는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책은, 최고의 휴식-(구가야 아키라 지음, 홍성민 옮김)이다. 현대인들의 주적, 스트레스. 우리는 이걸 아군으로 만드느냐, 적으로 돌리느냐 선택해야한다. 여기서는 스트레스를 풀고 제대로 휴식을 하는 방법인, '마인드풀니스'를 소개한다. 마인드풀니스의 다른 이름은 '마음챙김 명상'인데, 사실 명상이..

서평's 2019.11.04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너 때문에 이렇게 됐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너 덕분에 이렇게 됐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둘 중 누가 호감도가 더 높을 것인가? 뭐 이건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후자의 경우가 성공의 기회를 잡기에는 더 안성맞춤이라고 다들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저번 시간에는 '말'의 힘을 설명했지만, 생각하고 뱉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고 생각과 요령을 첨가하여 뱉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 스킬이 바로 오늘 설명할 '말투'이다.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이오타 다쓰 나리 지음, 백운숙 옮김. 최근 유튜브를 즐겨보는 중인데, 댓글에 이런 말이 있었다. "이런 대화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아무리 봐봤자, 어차피 외모가 70%이다. 외모가 출중하면 나머지 스킬은 신경 쓰지 않아도 호감 있게 들린다." 어느 ..

서평's 2019.11.03

말에도 품격이 있다!

'말'이란 무엇일까? 내면에서 올라온 외부로의 울림? 발상의 실체화? 아마 다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 것이다. 나는 말이란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 저자의 생각을 쪼끔 빌려봤다. 예전부터 대화의 묘미에 대해 꽤 관심이 많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 단단하고 견고한 듯 보여도 균열이 군데군데 가있는 그런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 그 균열을 메꾸는 것은 바로 서로 간의 신뢰라고 생각한다. 사실 서로 간에 신뢰가 없다면 대화는 삼천포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서로 간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신뢰, 맞장구를 쳐줄 수 있을만한 여유의 신뢰 등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품격'이라고 나는 생각하는 바이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바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손에 꼽을 정도인..

서평's 2019.11.02

심리학의 기본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일과 인간관계 이 두 가지이다. '일'을 잘하는 방법이라면 내가 나중에 쓸 서평인 '일취월장'에서 다룰 것이다. 여기서는 인간관계를 주로 다루어 보겠다. 오늘 다룰 책은 바로 '매일 심리학 공부'이다. -우리 창 편저, 정세경 옮김. 사실 이 일이라는 것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잘 조율하지 못하면 금방 파탄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능력들을 차근차근 계발해나가야 한다. 심리 기술. 왜 필요할까? 인간관계에서는 소위 말하는 '기교'가 중요하다. 진심이 아무리 150% 있어도, 기교가 부족하면 진심은 전달되지도 않고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도 불가능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 '기교'를..

서평's 2019.11.01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고영성, 신영준 저

자, 벼르고 벼르던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가 왔습니다. 이거 서평을 적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날을 읽어왔던지요. 자! 어찌 됐든 간에 여기까지 한번 적어나 보죠. 얼마나 대단한 소리를 적어놓은 책인지를 말인지요. 정말 아름다운 가관입니다. 아무 말이나 적혀있어요. 그렇지만 뼈가 있습니다. 살아가는 지혜에 대한 책을 끊임없이 읽어온 결과, 일종의 내공이 저에게는 생겼습니다. 온갖 꼰대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이라던지, 나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법이라던지. 우리가 흔히 하는 오해들 ex)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당연하다, 나만 힘들다)부터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5가지 습관 등 신박사님과 고 작가님의 탄탄한 인생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글들이 나열된 책입니다. 사실 책의 일관성으로 봤을때, 빵점을 주고 싶습니다...

서평's 2019.10.31